돈 안드는 다이어트, 간헐적 단식 [Q. 인슐린과 글리코겐]

지난 시간에 소개드렸던 간헐적 단식!!

정말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.

좋아요. 네 그냥 좋습니다.

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려면 왜 좋은지도 알아야겠죠?

 

그래서 오늘은 간헐적 단식과 항상 같이 나오는

"인슐린"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"인슐린"

뭔소리지

 

인슐린이란, 쉽게말해서

혈중, 즉 피 속에 있는 당들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

세포로 들어가야 하는데, 그 때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호르몬입니다.

즉 혈중 당이 세포로 들어가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죠.

 

이 인슐린이라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.

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조절하지 못한다면,

비만의 원인이 되고, 심지어 당뇨병까지 올 수 있습니다.

 

인슐린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분비됩니다.

이와 관련해서는 탄수화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,

간단히 말씀드리면

 탄수화물 = 당 = 설탕 

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탄수화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

 이 링크의 글을 보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.

https://cook-question.tistory.com/13

돈 안드는 다이어트, 간헐적 단식 [Q. 탄수화물이 뭐죠?] feat. 영양성분표 보는 법

 

이렇게 인슐린이 분비되는 이유는

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함입니다.

인슐린이 분비되어 들어간 당은,

"글리코겐"이라는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.

그리고 남는 것들이 다  지방으로 저장 이 됩니다.

참고로 저 문과입니다..ㅋㅋ

 

그리고 우리가 에너지를 쓰는 순서를 보면

 혈중 당 → 글리코겐 → 지방 

입니다.

 

이것이 간헐적 단식을 통한 인슐린 조절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

 

우리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고 수시로 뭔가 입에 넣는다면,

인슐린이 계속 분비될 것이고,

따라서 글리코겐에 있는 에너지를 다 쓰기도 전에 계속 채워질 것입니다

그럼 당연히 지방을 주 에너지로 쓸 수가 없겠죠?

 

거기에 우리 한국인의 밥상에는 항상 밥!! 면!!

간식으로는 떡!! 빵!!

이것들이 다 탄수화물이라는 것은 아시죠?

다시한번,

 탄수화물 = 당 = 설탕 

 

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,

 삼시 세 끼 를 먹어야 하는,

 아침을 꼭  먹어야 하는,

 밥심으로  살아야하는,

우리들의 고정 관념을 깨야한다는 겁니다.

 

그러니 칼로리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,

조금씩 자주 먹지 말고,

 

간헐적 단식을 통한

인슐린 분비 조절을 하여서

우리 몸이  지방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몸이 되도록  만들어야 합니다.

 

그러니 사실 이 간헐적 단식이라는 것은,

다이어트가 아닌,

라이프 스타일, 생활 습관으로 가지셔야 합니다.

내 몸매를 위해서, 또 내 건강을 위해서!!

 

이제 해야하는 이유는 알았는데,

뭔가 위험한 것 같고,

어려운 것 같다구요?

 

 그런 말 하시는 분들은 간헐적 단식을 1개월이라도 

 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으실겁니다. 

 

왜냐면 제대로 알고 해본 사람들 입에선

그런 말이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죠.

 

그러니 다음 시간에는 실질적인 간헐적 단식의 실천 방법과

제 경험들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
 

모두 제대로 알고, 다이어트 성공합시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