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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, 과학으로 보자!

달걀에 대한 진실과 꿀팁

오늘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식재료, 달걀입니다.

간단히 후라이로 해 먹기도 하고, 

라면에 넣어 먹기도 하고...

참 익숙하죠?

 

이렇게 많이 먹으니, 계란에 대해 지식이 있다면

여러모로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~!!

 

 

무게별 구분

지금 옆에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질문해 보세요.

계란 크기 순서대로 말해봐~!!

다들 은근 헷갈려 하실거예요ㅋㅋㅋ

오늘 딱 정리하고 갑시다!!

계란은

소-중-대-특-왕란입니다!!

사실 일상에서는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죠...

하지만 이걸 알고있으면 요리에 뭔가 있는 사람같아 보이니까 외워둡시다!!ㅋㅋㅋ

 

 

날달걀, 삶은달걀 구분

이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, 제일 좋은건

가로로 눕혀놓고 돌린 후,

빠르게 돌고있을 때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눌렀다 떼보세요.

이 때 날달걀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돌고,

삶은 달걀은 멈출거예요.

그리고 날달걀인 것을 알았다면 이제 옆에 있는 친구 머리에 깨보세요

"아 삶은 달걀인줄 알았어, 미안ㅎㅎ"

 

 

오래된 달걀 구분

물에 넣었을 때 가로로 누우면 신선!!

세로로 서 있으면 오래된 달걀입니다!!

달걀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발하고,

그 자리를 공기가 채웁니다.

이 때문에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!!

 

 

Q. 흰 달걀이 몸에 더 좋나요?

이 오해는 최근 들어 많이 풀리고 있지만,

여전히 흰 달걀이 몸에 더 좋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.

이건 단순히 품종의 차이이고, 별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!!

 

 

달걀과 소금

달걀로 요리를 할 때,

소금을 미리 넣어두는 것요리를 할 때 넣는 것.

차이가 있을까요?

네 있습니다.

소금을 미리 넣어두면 

단백질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약화시킵니다.

덕분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죠.

 

 

반숙으로 삶기

달걀을 차가울 때부터 넣고,

물이 팔팔 끓고 나서부터 3~4분

3분쯤엔 노른자가 완전 흐르고,

4분쯤 부터는 고체지만 촉촉한 상태의 노른자가 됩니다!!

그리고 불을 꺼도 계란은 계속 익으니,

하나 까보시고 원하는만큼 익었으면 차가운 물에 넣어주세요~!!

이건 지극히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.

그러니 다들 이걸 기준으로 직접 해보시면서 알아가세요~!!

 

오늘은 제 경험상으로 적고싶은대로 적었네요.

요리를 잘하는지 볼 때 계란을 주고 오믈렛을 해보라고 하죠?

그만큼 익숙하지만 다루기 힘든 것이 계란입니다.

 근데 어떻게 하든 계란은 맛있더라구요~!!